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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얀 비치 (Camayan Beach)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블로그 (대학생기자단 김진영 작성)
글: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블로그 (대학생기자단 김진영 작성)

수빅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꼽히는 카마얀 비치! (Camayan Beach)
물놀이와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에요. 아름다운 비치를 향해 고고~~


클락 지역에서 수빅까지 가는 길은 고속도로를 통해 뻥! 뚫려있습니다.
좌회전 우회전 필요 없이 2시간 동안 직진만 하시면 돼요!


쌩쌩 달렸더니 벌써 도착한 듯 합니다.
저 멀리 바다가 보이시나요?


수빅 지역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숲을 지나가다 보면 원숭이를 볼 수 있다 하더라고요.
아쉽지만 저는 이번에 보지 못했어요. 비가 와서 다 숨었나..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벌써부터 바다내음이 나지 않나요? 정말 푸르고 푸른 물이었어요. 아 이거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바다인가요.


문득 물 속을 들여다보니 이게 왠걸!!
물고기 때가 저렇게 옹기종기 있더라고요!!
무슨 종류인지는 모르겠으나! 열대어 같은 예쁜 아이들이었어요!


수빅에는 여러 곳의 비치가 있습니다. 각 비치들은 각 리조트의 소유물인데, 저희는 카마얀 비치로 향했습니다.
리조트에서 묵는 사람들은 당연히 무료 입장이에요.


이렇게 입장권을 끓으면(300페소 환화로 약 7,500원정도)


이렇게 입장 도장을 찍어줍니다.
도장이 있으면 자유롭게 입출이 가능하지요.


액티비티로는 바이크, 스노쿨링, 카약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용 비용은 따로 지불하셔야 하구요.


드디어 카마얀 비치에 입장했습니다!
아름답지요? 예쁩니다 예뻐요!!


물 속엔 물고기 때가~~


이른 시간에 도착했더니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한적하고 너무 좋았어요.


저 멀리 카약하는 친구들도 보이고요~~
그런데 카마얀 비치는 파도가 큰 곳이 아닌 잔잔한 바다에요.
카약의 묘미는 노를 저어 파도를 헤쳐나가는 건데 말이죠.


짐을 둘 수 있고 쉴 수도 있는 오두막을 하나 빌렸습니다


이렇게 오두막이 줄줄이 있어요.
오두막에 앉아 해변을 바라보며 수박을 먹는!!! 정말 여름 휴가에 딱 맞죠?

이제부터는 풍경을 쭉 보여드릴게요~!!


하얀 모래, 푸른 바다 그리고 알록달록한 카약. 아, 아름답습니다!
우리나라의 서해, 동해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 듭니다.


저와 같이 온 친구들은 스노쿨링을 했습니다.
구명조끼 입고! 잠수안경 쓰고! 물고기를 찾으러!!


보이시나요? 얼굴을 물속에 담근 채 둥둥 떠있는 친구들의 모습.
스노쿨링 액티비티는 두 가지 타입이 있습니다.
첫째로는 장비를 가지고 가까운 앞바다에 들어가 셀프로 물고기 관찰하는 것이 있고,
둘째로는 배를 타고 깊은 바다로 들어가 현지가이드가 물고기 많은 포인트를 찍어주면 그곳에 내려 잠수하여 물고기를 관찰하는 것이죠
두 번째 타입은 좀 더 많고 다양한 물고기를 볼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같이 온 친구들끼리 화이트비치에서 2인3각 달리기도 하구요
비치발리볼도 하고~ 스노쿨링도 하고 나니 금새 오후가 되었습니다.


근처 카페에서 간단히 음료를 마셔줍니다.
저는 그린망고 쉐이크를 마셨어요! 달콤새콤 한 것이 어찌나 맛있던지. 잊을 수가 없네요!
바다를 바라보며 마시니 맛이 없을 수가 없더라고요!


이곳에 있는 식당은 역시나 바다가 컨셉이네요~ 천장에도 가오리들이 있고.


하루가 너무 빨리 끝나버렸어요. 그만큼 너무 재미있고 만족스러운 수빅 여행이었답니다!
오랜만에 비도 안 오고 햇빛도 쨍쨍해서 더욱 기분 좋은 날이었어요.
날이 좋아지면 꼭 다시 와야겠어요!. 수빅으로!
여러분도 여름휴가로 친구끼리, 가족끼리 한번 방문해보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