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noyfoodinkorea SNS 숏폼 영상 음식 테마 이벤트 종료, 유튜브 채널 활용 가장 많아

필리핀식 닭요리, 필리핀 스타일의 돼지고기 수육 등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다채로운 레시피 소개

 

필리핀 관광부는 필리핀 농림부와 협력하여 선보인 필리핀 음식 테마의 숏폼 영상 챌린지 이벤트 #PinoyFoodinKorea 를 지난 12일 성황리에 마감했다.

이벤트를 통해 총 61개의 필리핀 요리 레시피가 소개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유튜브를 비롯하여 페이스북, 틱톡,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일상 생활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를 가지고 쉽게 만들어 볼 수 있는 필리핀 테마의 요리 영상을 공유했다, 그 가운데 유튜브 채널 활용이 67%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페이스북, 틱톡, 인스타그램 순이었다. 


업로드된 영상 가운데 최다 조회수를 기록한 참가자 “Sircland”님은 필리핀 전통 닭요리인 “아도봉마녹 Adobong Manok”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했으며, 가장 창의적인 레시피를 선보인 참가자 “김은석”님은 제주산 돼지고기를 베이스로 필리핀 스타일의 돼지고기찜을 완성, “돼지고기 아도보 수육 Pork Adobo Suyuk” 요리를 페이스북을 통해 소개했다. 아도보는 Adobo는 고기, 해산물 또는 야채를 식초, 간장, 마늘, 월계수 잎, 후추에 절인 후 기름에 볶은 후 마리네이드 양념장에 졸여서 만드는 인기 있는 필리핀 요리이다.

이외에도 이번 푸드 챌린지 참가자들은 필리핀식 국물요리인 “포크 시니강 Pork Sinigang”, 소고기에 간장과 마늘밥이 곁들여진 “비프 파레스 Beef Pares”, 야채와 새우 등을 함께 버무린 고기 요리인 “랭 룽개이 익스프레스 Laeng Lunggay Express” 등 다양한 필리핀 요리를 일반인들도 쉽게 따라서 만들어볼 수 있도록 숏폼 영상으로 선보였다. 

또한 필리핀 전통 식재료이자 아열대 작물인 “오크라 Okra”를 활용한 필리핀 음식 레시피를 선보인 참가자들도 몇몇 있었다. 지난 6월부터 우리나라에서는 필리핀산 오크라를 수입하기 시작했으며, 이를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앞으로 많은 이들이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오크라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는 다소 낯선 식물이지만, 일본과 중국 등에서는 주요한 반찬 재료로 활용 무침, 볶음, 튀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할 수 있다. 

필리핀 관광부 마리아 아포 한국 지사장은 “이국적이고 이색적인 요리에 호기심이 많은 MZ세대를 포함한 젊은 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디지털 채널과의 협업을 통해 필리핀 푸드 투어리즘을 활성화하고자 다채로운 필리핀 음식을 소개하는 프로모션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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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 대하여: 

필리핀은 총 7,641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 서태평양에 위치한 동남아시아의 섬나라이다. 주요 지역으로는 마닐라, 세부, 보홀, 팔라완, 보라카이, 클락, 수빅 등이 있다. 연간 열대성 기후를 가지고 있으며, 해변, 열대 우림,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화산, 호수 등 다양한 자연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필리핀까지의 비행 시간은 평균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필리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필리핀관광부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하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네이버블로그, 틱톡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